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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 한국 및 글로벌 경제 전망 조명 위한 ‘2023 경제전망포럼’ 개최

경제 전문가들의 2023년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며 경기 둔화에 대비하세요!

전 세계 방역 규제의 완화와 새로운 국제 정세의 등장으로 한국과 글로벌 거시 경제 트렌드가 뒤바뀌고 있다. 이에 한불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16일 2023년의 한국과 세계의 경제적 전망을 둘러싼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2023 경제전망 포럼을(FKCCI Economic Forecast 2023) 개최하였고 같은 날 70여 명이 넘는 한국 및 해외 비즈니스 커뮤니티 회원들이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호텔에 자리하였다.

2023 경제전망 포럼은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의 환영사로 막을 열었다. 이어 한국과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 시장 전문가 세 명이 함께하여 내년 및 내후년에 대한 경제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으며 전 주프랑스한국대사, 유대종 현 경기도 국제관계대사의 건배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2021년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부터 경제적 회복을 보이다가 2022년 2월 14일 우크라이나 전쟁의 발발로 인해 세상이 다시금 위기에 봉착하며 글로벌 경제 침체를 낳았다.”고 현 상황에 대해 말하며 “양자 관계에서의 2022년은 그럼에도 불구 기록적인 한 해”였다고 전하며, “한불 양자 무역이 30% 가까이 증가하며 134억 유로를 기록하여 한국이 중국과 인도, 일본 다음으로 가장 많이 프랑스와 교역하는 아시아 4번째 시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불상공회의소의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회장은 “지난 해 한국의 1.7%라는 저조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상황을 낙천적으로 보고 있습니다.”고 전하며 “한국의 경제 기반이 안정적이에 여전히 한국에 프랑스 기업 및 한불상 회원들에게 많은 기회들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난 달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과의 만남에서 확인한 바 한국 정부가 외국인 투자 정책 개선을 통해 경제를 지탱할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거시팀의 윤상하팀장과 아들린-리즈 코브,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소시에테제네랄의 오석태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전문가단으로 초청되어 한국의 국내 경제 전망 및 글로벌 시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가계부채의 부담과 긴축정책의 딜레마, 지정학적 상황의 악화를 현재 세계 경제의 회복을 억제하고 있는 큰 세가지 요인으로 언급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의 2022년 GDP 성장률은 작년 초 예상보다 낮은 2.6%를 기록하였고, 복잡한 내외부 요인으로 인해 올해는 1.5~1.8%로 둔화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의 영향으로 한국 경제는 지난 해 4분기 0.4% 감소하며 경기 둔화 국면을 맞았다. 에너지 가격의 급등에 한국의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전 세계 반도체 수요의 감소가 대외적 요인으로 떠올랐고 높은 금리 인상 등이 대내적 요인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한국이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수출 감소,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그리고 중국의 경제 재개 등 여러 가지 과제를 직면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계 부채의 증가, 낮은 노동 생산성 및 고령화 인구와 같은 뿌리 깊은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꼬집었다.

 


2023 글로벌 경제 전망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위해 아래의 발표 자료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 윤상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거시팀 팀장

<국제 및 아시아 경제 트렌드와 2023 전망>

  • 아들린-리즈 코브,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참사관 겸 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2023 한국 경제 전망> 

Useful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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