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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 경제전망포럼 2022, 경제전문가들이 간파한 경제 흐름을 공유하다
지난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한불상공회의소는 서울투자청과 함께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경제전망포럼 2022를 개최했다. 약 7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본 행사에서는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대사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 내 거시 경제 정책 상황과 글로벌 시장에 다가온 위기를 간파한 경제 전문가들의 견해를 공유했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경제참사관 및 경제통상대표부 대표인 아들린-리즈 코브의 2022년 한국 경제 전망 분석으로 세션을 열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김형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세계 경제의 역동성이 한국 경제와 산업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크레디 아그리콜 코퍼레이트 앤 인베스트먼트 뱅크(CA CIB)의 김시준 자본시장부 본부장은 한국의 새로운 리더십을 위한 기회와 도전에 대해 논의했다.
아들린-리즈 코브 경제참사관 및 경제통상대표부 대표는 "한국이 위기를 얼마나 빨리 복구하고 그에 대한 회복력이 있는지"를 강조하였으며 다른 두 전문가들 또한 이를 뒷받침했다. 비록 한국과 최근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은 현재 한국의 2022년 1분기 무역수지, 저출산,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중국의 록다운으로 인한 공급망 폐쇄 등과 같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모든 전문가들은 한반도의 미래를 낙관했다. 특히 한국-프랑스와의 관계에 대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김형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군사·항공우주, 원자력 발전소, 명품·소매, 바이오·보건 분야에서의 양국 파트너십이 특히 유망하다"고 제안했다.
질의응답 세션에서 아들린-리즈 코브 경제참사관 및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김형태 김앤장 수석 이코노미스트, 김시준 CA CIB 자본시장부 본부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 본 행사를 지원한 서울투자청의 구본희 대표는 서울에서 가장 투자할 가치가 있는 분야를 소개하며 서울투자청에 대한 통찰력 있는 소개가 이어졌다. 행사의 마무리로 모든 참석자들은 비즈니즈 오찬과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