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2019.04. - 럭셔리 위원회
2019년 4월에 열린 이번 럭셔리 위원회 정기 회의에서는 특별히 패션 뷰티 분야 전문 포토그래퍼 파스칼 라조(Pascal RASO)를 초청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파스칼 라조는 사진 촬영 테크닉과 사진 묘사의 영향력, 그리고 패션과 오뜨꾸뛰르 패션의 변화 분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습니다.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 부루벨 코리아 대표이자 한불상공회의소 럭셔리 위원회 위원장은 반 클리프 앤 아펠, LBI(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드), 나오스 코리아, 아코르 엠베서더 그룹,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등 한국에서의 럭셔리 및 뷰티 분야의 기업을 초청하여 이번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회의 중 파스칼 라조는 “빛으로 그림 그리기: 이미지로 이해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커리어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습니다. 전직 스키 선수였던 그는 운동과 설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서 사진에 대한 감동과 열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어 그는 사진 기술을 배우고 사진을 직업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그는 빛, 거리, 각도 등 요인이 어떻게 관람객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그는 그의 작품세계를 “사진은 현실세계가 아니다. 현실세계의 표현이다.” 한마디로 정의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이어 그는 또한 패션 화보에서 표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2018 S/S 컬렉션에서 구찌는 아티스트 이그나시 몬레알(Ignasi Monreal)과 협업하였고, 그 외에 많은 패션 프로젝트에서 포토샵 편집 작업을 생략하는 등의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탑 모델들의 경우 비 정형적인 방식으로 프로필 작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