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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윤석열 대통령, 마드리드 NATO정상회담에서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다

두 리더는 자유민주주와 인권 등의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양국의 협력을 확장하고 보다 더 다양한 영역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동의하였다.

또한 그들은 효율적인 탄소중립의 달성을 위해 원자력에너지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을 보장하고 원자력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특히 소형∙중형 위성 개발 관련하여, 항공 우주 산업 분야의 강화를 위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한 프랑스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한국을 지지하는 ‘한 표’와 북한의 군사 위협에 관련하여 UN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서울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사며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실행에 있어 협력을 강화할 것을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대통령은 한국에 마크롱 대통령을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