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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현대차그룹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친환경 타이어 개발 위한 MOU 체결
지난 6월 17일 미쉐린은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현대차그룹과의 5년간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환경에 관한 우려가 커지면서, 친환경적인 새로운 해결책에 대한 개발의 수요가 급증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미쉐린과 현대차그룹은 2022년 6월 17일 프리미엄 전기차를 위한 신세대 타이어 개발을 위한 3년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사가 협업한 사례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전기차 모델 IONIQ 5의 독점적인 타이어 제작을 위해 지난 5년간 파트너로 함께했으며, 기술 교환뿐 아니라 타이어 관련 실험 및 방법 분석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이 연장되면서 공유된 경험의 실효성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의 모빌리티 기술과 미쉐린의 타이어 전문성이 합쳐지면서, 타이어 기능 향상에 있어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루고 유기적 협력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현대차 샤시개발센터장은 전했다.
미쉐린과 파트너사들은 타이어의 친환경 소재 적용 비중을 높여 차세대 전기차에 최적화된 친환경 타이어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유용한 타이어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 시스템 개발 등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현대 프리미엄 전기차 모델을 위해 전기차의 주행거리 확대를 비롯해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 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