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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공지] 한-불 비즈니스 관계 증진의 오랜 기여자, 故이창훈 박사 별세

한불상공회의소(FKCCI)는 이창훈 박사(세릭서울(주) 사장)께서 오랜 병마 끝에 별세하시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창훈 박사는 한라대학교 명예총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럽정책보좌관, 베올리아 워터 코리아(주)의 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4년 그는 프랑스의 국가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은 바 있다. 그는 저서로는 『한국 근·현대정치와 일본Ⅰ, Ⅱ』(선인, 2010), 『지식인의 부활』(아셈연구원, 2007), 『한국과 프랑스의 권력구조』(아셈연구원, 2005) 등 다수가 있다.

베올리아 워터 코리아(주)와 세릭서울(주)의 사장을 역임하던 당시, 이창훈 박사는 수년간 한불상공회의소의 멤버로서 활동했다. 그는 2015년과 2016년, 한불상공회의소의 경제계간지, 꼬레아페르에 한-불교류에 대한 역사 관련 기사를 다수 작성한 바 있다. 한불상공회의소는 고인의 별세에 유가족들, 가까운 친인척들, 특히 세릭서울(주)의 신임 부임자 스타니슬라스 루셍(Stanislas ROUSSIN)과 세릭서울(주)의 공동 창업자 겸 경영자 크리스티앙 폴락(Christian POLAK)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