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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 주한프랑스대사 및 프랑스대표기업단의 경상남도 방문 및 우주항공 분야 협력 추진 논의

한불상공회의소, 주한프랑스대사 및 프랑스대표기업단의 경상남도 방문 동행 및 우주항공 분야 협력 추진 논의

지난 3월 17일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와 앙리 바께 CEO를 대표로 한 한불상공회의소가 경상남도 지역을 방문하여 양자의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논의했다. 프랑스 대표단은 경상남도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한불상공회의소 회원사이자 프랑스 기업인 에어버스, 아케마, 볼로레로지스틱스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되어 지역 당국과의 유의미한 논의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필립 르포르 대사 및 한불상공회의소 앙리 바께 대표는 박완수 도지사와 함께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를 논하며 앞으로 프랑스와 경상남도의 협력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경상남도는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산 규모의 68%를 차지하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핵심전략지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상남도 내 사천에 미국항공우주국 (NASA)를 모델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연내에 개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관련해 CNES와 같은 프랑스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불상공회의소와 경상남도는 현재 양측의 강점과 전문분야를 활용한 잠정적 협업 증진을 위한 MOU 체결을 논의 중에 있다. 

프랑스와 경상남도 지역 간의 보다 긴밀한 교류협력을 위해 경상남도는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여 올해 6월 개최되는 ‘2023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여 프랑스의 유관 기업과의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프랑스 대표단은 에어버스의 본사와 우주항공 R&D센터가 밀집되어 있는 프랑스의 옥시타니 지역과 경상남도 지역과의 국제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에어버스는 현재 경상남도 지역 내 6,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한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단은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부를 방문하고 박동식 사천시장과의 오찬 간담회 자리에 참석하여 프랑스와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KAI와 프랑스기업과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한불상공회의소는 이번 방문을 가능하게 해주신 모든 지역 관계자분들께, 특히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님, 박동식 사천시장님, 윤형근 사천시의회장님, 하영주 국회의원님 그리고 양희창 창원시 공학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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