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소식
코스메틱 밸리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 화장품 산업 공동협력 위해 손잡다
지난 4월 25일 프랑스 뷰티산업 산학연 단체 코스메틱 밸리와 제주테크노파크와 손을 잡고 제주 화장품 및 뷰티 산업 관련 MOU를 체결했다.
프랑스 최대 뷰티산업 클러스터이자 한불상공회의소의 회원사인 코스메틱 밸리 대표 프랭키 베체로 부대표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불상공회의소 오피스에서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과 만나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연구 개발, 기술 자문, 비즈니스 지원 등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생물자원을 이용한 제주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및 제주형 뷰티산업 클러스터 육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4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뷰티산업 산학연 클러스터 코스메틱 밸리는 식물 재배부터 완제품, 유통까지 화장품 관련 분야를 지원하고 향수와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겔랑, 입생로랑 등 100여 개의 프랑스 화장품 기업과 아모레퍼시픽, 시세이도 등 글로벌 기업들을 회원사로 둔 코스메틱 밸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도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문용석 원장은 “코스메틱 밸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제주의 뛰어난 화장품 원료를 기반으로 하는 제주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수출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