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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마(ARKEMA) 한국 기업 PI첨단소재(PIAM) 인수
아케마가 PI첨단소재의 지배지분 인수를 통해 다양한 고성능 폴리머제품군을 갖추게 되었다.
- 글랜우드 사모펀드가 갖고 있는 대한민국 상장사인 PI첨단소재의 지분 54% 인수를 제안했으며, 기업 가치는 7억 2천8백만 유로에 달함. PI첨단소재는 아케마에 완전히 기업 결합될 예정.
- PI첨단소재는 매출액 2억 유로 이상에 EBITDA 이익률 약 30%인 동종업계 최고의 제조업체로서 전세계 폴리이미드 필름시장을 선도하며 가전제품 및 전기차 시장에서 크게 성장.
- 이번 인수로 아케마는 순수 첨단소재 메이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 수립.
- 아케마가 첨단 기술을 이용한 초고성능 폴리머 제품을 추가할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첨단소재부문의 제품군 강화를 통해 성과 향상 가능성 확보.
- 리튬이온배터리, 5G 안테나,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와 플렉시블 스크린 등의 분야에서 폴리이미드 수요가 늘어, 최근 생산 시설 증설로 PI첨단소재의 매출이 연간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
- 평가액은 2021년/2022년 EBITDA의 약 20배에 해당되며, 2027년 추정 EBITDA 8배를 목표로 3천만 유로의 시너지 효과가 평가됨.
- 전액 현금 거래로, 대차대조표에서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을 아케마의 재무 레버리지 목표인 2배 이내로 유지.
아케마 CEO인 Thierry Le Hénaff는 “PI첨단소재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첨단 제조시설과 고부가가치 고객들을 보유한 뛰어난 회사입니다. 이번 인수는 대세적인 전기차나 첨단 전자제품이 뒷받침하는 성장성이 높은 시장인 고성능 소재분야에서 선두에 서려는 당사 전략과 전적으로 일치합니다. PMMA 사업의 매각, Ashland 인수와 당사의 싱가포르 PA11공장 가동에 따라 아케마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혁신적인 소재에 중점을 둔 전략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케마 첨단소재부문 강화를 위한 핵심 이정표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30% 이상인 PI첨단소재는 대한민국에 본사를 두고있고, 모바일 장치나 전기차와 같은 고성장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과 그래파이트 시트에 들어가는 폴리이미드 필름을 제조하는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PI첨단소재의 초고성능 폴리이미드는 최첨단 소재로서 고온 저항성, 치수 안정성, 연성 및 전기절연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전기차, 가전제품, 반도체 제조나 기타 첨단 산업분야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형화, 고온관리, 높은 안전성 및 내구성에 대한 수요 증가로 덕을 보고 있다.
PI첨단소재는 매우 혁신적인 회사로 대한민국에 첨단 생산시설 2곳과 연구소 2곳을 갖추고 있고, 직원은 약 320명이다.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2%씩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최고 품질의 고부가가치 제품에 초점을 두어 EBITDA 이익률이 30%에 달한다. 전 세계 소비자 가전시장에서 나타난 대규모 재고정리에 의한 일시적 영향을 받은 2022년에 매출액이 약 2억 유로에 달했다.
PI첨단소재는 플렉시블 스크린 시장의 대폭적인 성장과 함께 5G 안테나와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성공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향후 몇 년 간 해마다 약 13%씩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셀 절연테이프, 배터리 관리시스템용 연성회로기판(FPCB) 및 고전압 모터 코일용 바니쉬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성장이 기대된다. 게다가 PI첨단소재는 최근 대부분의 중기 개발사업에 충당할 약 1억 유로에 달하는 자본 지출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글랜우드 사모펀드의 지배지분 54%를 인수하면 PI첨단소재는 아케마에 완전히 기업 결합될 예정이다. 나머지 주식 46%는 한국증권거래소에 계속해서 상장될 예정이다.
PI첨단소재의 제품 구성은 첨단 소재부문에 완벽하게 맞아 대세적인 유력시장에서 고성능 폴리머제품군을 강화하면서 첨단 소재부문의 유기적인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EBITDA 이익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아케마의 전략에 전적으로 부합하여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거래
PI첨단소재의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 초고성능 제품 구성과 선도적인 시장 위치를 고려할 때 이번 인수계획은 순수 첨단소재 메이커로서 대세적인 고성장분야에서 성장하려는 아케마 그룹의 목표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이번 인수계획으로 EBITDA 이익률 기준, 세전 약 3천만 유로로 추정되는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향후 5년 내에 점진적으로 달성하게 되며, 약간의 추가적인 자본 지출만이 필요하다. 상호 보완적인 제품 구성, 아케마의 영업망 및 아시아 내 PI첨단소재의 긴밀한 고객관계로 시너지효과를 얻게 된다.
거래대금은 54% 지분에 대한 7억 2천8백만 유로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하며, 2021년/2022년 평균 EBITDA의 약 20배에 해당된다. 기업가치/EBITDA 배수는 PI첨단소재의 유기적 성장과 목표로 삼는 시너지효과 덕분에 2027년에 8배가 되고, 다음 해에 걸쳐 계속 줄게 된다. 이번 거래에 전액 현금을 지급하여 대차대조표에서 하이브리드 채권을 포함한 순부채 비율을 아케마의 재무 레버리지 목표인 2배 이내로 유지하게 된다.
이번 인수거래와 지난 수 년 동안 유기적 사업계획과 M&A를 통해 달성한 모든 성과에 이어 아케마는 독보적인 기술적 위치를 점하게 되어 대세적인 수요 증가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추후 몇 년 간 아케마 그룹은 유력시장에서 혁신기술 범위를 강화하는 유기적 성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M&A와 관련하여 아케마 그룹은 계속해서 화학 중간체 부문을 분리시키고, 특히 접착제 분야에서 볼트온 전략을 위한 인수계획에 집중할 것이다.
이번 거래는 중국과 한국의 반독점 감독기관들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2023년 말에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