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야제
프랑스 파리를 찾은 오세훈 서울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해 파리의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세계 일류 뷰티산업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의 회장인 마크-앙투안 쟈메와 만나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프랑스 최대 화장품 클러스터인 ‘코스메틱 밸리’와의 이번 협약은 서울이 홍보, 교육, 교류, 네트워킹 등에서 유망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양측은 특히 파리에서 개최되는 코스메틱 360 행사와 한국의 서울뷰티위크 행사에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더 나아가, 오 시장은 파리의 도시 개발 계획에서 영감을 받기 위해 톨비악, 마세나, 샹젤리제 거리 등 파리의 많은 지역을 방문했다. 특히 광화문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7km의 구간과 강남의 수서 차량 기지와 같은 산업 공간에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보행친화 녹색도시로의 조성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