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와인 수입 수치
국내 와인 시장은 아직 마니아층 위주의 틈새시장이지만, 오늘날 젊은 층 사이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와인 시장은 아직 마니아층 위주의 틈새시장이지만, 오늘날 젊은 층 사이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1년부터 국내 와인 수입 시장은 전 세계의 다양한 원산지로부터 1억 13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해 점진적인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와인시장은 2020년 3억 3000만 달러에서 약 80% 증가하여 2021년 10월에는 전년대비 최고 기록인 4억 5800만 달러의 수입액이라는 신기록을 경신했다. 프랑스산 와인 트렌드는 2011년 4300만 달러에서 2020년 9300만 달러로, 그리고 올해 10월에는 1억 45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02% 상승을 기록해 전체 원산지 와인의 수입액보다 더 빠른 성장률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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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와인은 2021년 10월 기준 1억 4500만 달러를 기록해 미국(7400만 달러), 이탈리아(7400만 달러), 칠레(6300만 달러), 스페인(3500만 달러) 등의 국가들을 제치고 당당히 국내 와인 수입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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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와인의 수입액을 통해서는 두 가지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비스파클링 와인의 수입액은 전년대비 113% 증가한 1억 200백만 달러로서 국내 프랑스 와인 시장 점유율의 무려 70%를 차지하는 반면,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2021년 1월-10월 기간 동안 1.9ml가 리터당 평균 23$에 판매되면서 전년대비 73% 증가한 4200만 달러를 기록해 29%의 점유율을 차지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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