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P 한국 디지털 혁신 워크샵 참여
프랑스 ESCP 비즈니스 스쿨의 기업가 및 고위 경영자들이 FKCCI가 개최한 한국 디지털 혁신 워크샵에 참여했습니다.
9월 9일부터 13일까지, EMS 매니지먼트(EMS Manager les Projets et la Transformation)를 전공하는 프랑스 ESCP 비즈니스 스쿨의 기업가 및 고위 경영자들 약 30여명이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한 한국 워크샵에 참여했습니다. 한불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이 주간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역동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소개하고 프랑스-한국 디지털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되었습니다.
첫날, FKCCI에서 한불상공회의소의 회장이자 D.P.J. & Partners Architecture의 CEO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의 따뜻한 환영사가 이 여정의 시작을 알렸고,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로버트 월터스(Robert Walters)의 부이사인 세레나 정(Serena Jeong)이 한국의 인사 관리 문제와 현지 노동 시장에 대한 개요를 제공했고, 아시앙스(Asiance)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올리비에 무로(Olivier Mouroux)는 참가자들을 회사에 초대해 한국의 디지털 마케팅 시스템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둘째 날은 프랑스-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교류를 장려하고 양국의 스타트업 발전을 지원하는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 서울의 연설로 하루가 시작되었고,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현대자동차 그룹의 선임 매니저 기욤 파르베(Guillaume Parvaix)가 회사의 혁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또한,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유명한 삼성물산 래미안 갤러리에서 첨단 디자인과 기술이 일상 생활 공간에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셋째 날, 그룹은 인천 스마트 시티 센터와 IFEZ(인천 Free Economic Zone)홍보관, 그리고 KTSAT 용인위성관제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최경일 KTSAT의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위성의 중요한 역할과 KTSAT가 국내외 다양한 서비스를 어떻게 지원하는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넷째 날, 참가자들은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고 신기술이 어떻게 한국의 의료 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자율주행을 위한 AI 시뮬레이션을 전문으로 하는 MORAI를 방문하여 자율주행관련 첨단기술 또한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로레알의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과의 만남을 통해 뷰티 산업에서의 브랜드의 혁신 전략에 대한 연설을 경청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프랑스 항공우주 분야 협력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탈레스 코리아의 전략 및 영업 이사인 장 미셸 페더(Jean-Michel Feder)가 항공 우주 기술 발전에 있어 프랑스-한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지식을 공유했습니다.
한불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한국 디지털 혁신 워크샵은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프랑스와 한국의 기업가, 경영진 그리고 전문가들 간의 교류와 네트워킹을 촉진했습니다. 이 워크샵은 디지털 혁신의 나라 한국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디지털 혁신 기술들이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