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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노스, 여성의 자신감에 대한 연구 진행

전략컨설팅 회사 에라노스가 메이크업 브랜드 IT Cosmetics과 함께 여성의 자신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금번에 실시된 연구는 여성의 자신감을 주제로 한 연구 중 가장 큰 규모이며 3년 간11,17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에라노스는 11개의 국가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의 자신감 수준을 측정하였고 자신감의 원천의 중요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철학, 사회학, 심리학, 정신분석학 그리고 실용심리학 등의 다양한 분야를 조사함으로써 자신감의 다양한 측면을 파악하도록 노력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신감의 14가지 원천을 밝혀냈고 질적면접을 진행하였으며 10개의 국가에서 정성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금번 연구의 핵심 주제는 자신감의 상대성, 자신감의 원천, 그리고 전세계 여성들의 자신감 수준 그리고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이다. 에라노스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감은 복합적인 요소에 기인하는데 이 요소들은 내부적 요인부터 외부적 요인까지 다양하다. 여성이 자신감을 얻는 원천에는 총 14개의 요인이 존재하는데 도전정신, 낙관주의, 유사성, 규칙성, 개선의지, 확실성, 직관, 소명의식, 지성, 외형, 회복력, 기준으로부터의 탈피, 지지기반 그리고 정신성이 있다.  

에라노스는 각 나라에서 설문조사를 한 후 이에 응답한 여성들의 평균적인 자신감 수준을 나라별 점수로 환산하여 발표하였다. 전세계의 자신감 점수의 평균을 고려했을 때, 0과 3.9 사이의 점수는 매우 낮은 자신감, 4와 5.9사이는 낮은 자신감, 6과 7.9 사이는 적당한 자신감, 그리고 8과 10 사이는 높은 자신감으로 여겨진다.     

프랑스의 자신감 점수는 6.1점으로 측정되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여성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는 맹목적인 낙관주의, 진로탐색의 어려움이다. 반면에, 자신감을 높이는 요인은 인정을 받기 위한 욕구, 신체활동을 통한 안정성, 즉흥적인 본능으로 밝혀졌다. 

대한민국의 자신감 점수는 프랑스보다 살짝 낮은 5.7점으로 측정되었다. 한국 여성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소에는 성공에 대한 부담감, 집단주의가 있다. 자신감을 높이는 요인은 주변사람으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원, 도전정신, 지식함양 등이 있다.  

https://eranos.fr/en/missions/womens-conf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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