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모나코 대표단 방한 : 경제 포럼 및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한불상공회의소는 25명의 모나코 경제 사절단을 초청하여 한국의 경제 및 디지털 환경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경제 포럼 (12월 5일)과 오픈 이노베이션 (12월 6일) 행사는 « Extended Monaco » 주제로 진행되는 2019 갈라 디너의 일환으로 한국과 모나코 간 양자 교류를 장려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한국 시장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방한 기간동안 모나코 정부 관계자, 모나코 경제위원회 (MEB), 모나코 관광청 (Visit Monaco),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25명의 경제 사절단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경제 교류 강화를 향하여
지난 5일, 경제 포럼에서는 프레데릭 젠타 (Frédéric Genta) 모나코 디지털 전환 최고 책임자, 김은석 전국경제인연합회(FKCI) 선임 고문을 비롯해 약 7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양국 간의 경제, 혁신 및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했습니다.
또한, 기욤 로즈 (Guillaume Rose) 모나코 경제위원회(MEB) 회장은 “이번 새로운 정책은 혁신과 디지털화를 통해 공국이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 기술 리더인 한국은 디지털 전환의 주요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전국경제인연합회(FKI), 모나코 경제위원회(MEB), 한불상공회의소(FKCCI)는 모나코 공국과 한반도의 경제 및 산업 협력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각 국의 시장 및 경제 개발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양국의 사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해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비드-피에르 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미쉘 드롭니악 (Michel DROBNIAK)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는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과 프랑스 기업의 한국 생태계 통합에 관해 연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과의 비즈니스를 위해 방문한 모나코 경제 사절단은 한국 경제, 문화, 상업적 관계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 내 이노베이션 생태계 발견
다음 날, 오픈 이노베이션은 대표단이 국내 R&D 생태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디지털 및 스마트 도시 부문의 현지 신생 기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견했습니다. 이 준 필립 (Philipe Li) 한불상공회의소 명예 회장은 4차 산업 혁명에 관한 한국의 혁신 전략에 관해 연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나코 공국은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밝히며, "우리 공국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재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 이로서 우리는 적절한 타이밍에 한국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체 기술을 개발해야 하며, 대기업과 신생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미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은 미래의 세계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많은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그들 중 12명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70여명의 참석자 앞에서 피칭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 두 행사를 통해 양국의 경제 주체 사이에서 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나코 기업을 위한 독점적인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두 나라 간의 첫 번째 주요 임무에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