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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19년 2분기 실업률 0.2% 하락
지난 8월 14일, 프랑스 통계청(INSEE)은 프랑스 2분기 실업률이 8.5%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의 실업률이 올해 2분기 8.5%로 10년 사이 최저를 기록했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분기별 고용동향을 통해 올해 2분기 프랑스 실업자 수는 분기별 66,000명이 감소하여 총 2,400,000 명을 기록했으며, 실업률은 전 분기보다 0.2 % 하락한 8.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초 이래 최저 수치로, 프랑스는 현재 실업률을 비록한 경제지표 회복을 자랑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실업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며, 25~49세의 경우 0.2% 하락, 50세 이상의 경우 0.2%가 하락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 취임 직후 23%를 넘어섰던 청년 실업률의 경우 1년 전에 비해 1.5%나 하락했다. 이와 같이 프랑스 경제의 최대 난제였던 실업률이 꾸준히 개선세를 보이며, 노동규제 완화, 실업급여 개편, 혁신기업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 임기인 2022년 말까지 실업률을 7%로 낮추겠다는 목표 실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출처: 프랑스 통계청 (INS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