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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 19FW 파리패션위크 참가… 3.1절 100주년 기념

패션브랜드 HEILL(해일)이 19FW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한다.

헤일은 2월 27일 오후 3시(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리츠 호텔(Ritz Paris)에서 19FW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번 19FW 컬렉션은 3. 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에서 얻은 영감과, 여기에 한국 전통의 책가도 회화를 접목시킨 의미있는 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책

가도란 책과 책장을 중심으로 한 각종 문방구와 화훼 등을 그린 그림으로 궁중회화에서 유행이 된 화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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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패션쇼는 HEILL(해일)이 파리에서 진행하는 다섯번째 컬렉션으로, 파리를 상징하는 플라스 방돔에 위치한 리츠 호텔(Ritz Paris)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호텔은 오픈한지 120년이 된 곳으로, 프랑스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이 머물렀으며 작가 헤밍웨이의 단골 호텔로 유명한 파리의 랜드마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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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LL(해일)의 양해일 디자이너는 “전통 책가도의 고급스럽고 절제된 미를 태극기의 붉은색과 푸른색의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한국의 전통미를 패션을 통해 대중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히며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번 19FW 시즌 패션쇼를 계기로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국인의 독립성 또한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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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HEILL(해일)’의 파리 컬렉션에는 슈즈브랜드 ‘SAERA(세라)’, 텍스타일 전문 업체 ‘BOB텍스타일(봅텍스타일)’ 등의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런웨이를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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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는 2월 27일 오후 10시 50분(한국 시간)에 동아TV에서 방송하는 V StyLive (브이 스타일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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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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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17&aid=0000380622&sid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