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일 디자이너, 3월4일 파리에서 세번째 컬렉션
전통 민화속 ‘개’ 모티브로 K패션 진수 알린다
양해일 디자이너가 오는 3월 4일 파리에서의 세 번째 컬렉션을 르 브리스톨(Le Bristol) 호텔에서 개최한다.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글로벌한 시선으로 재해석해 파리 무대에서 두차례 선보인 양해일 디자이너는 오는 3월 4일 2018F/W 컬렉션을 통해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전통 민화속 개를 모티브로 역동적이고 강한 기운을 표출한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를 소재로 즐거움과 기쁨을 황금색, 레드, 블루 등 색상으로 다채롭고 화려한 컬렉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일 파리 패션쇼에서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슈즈브랜드 ‘세라제화’와의 콜라보라인, 나전 칠기 장인 김용겸 장인의 자개 클러치, 레더 브랜드 ‘마스코란자’와 함께 한 핸드백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한 콜라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지 시간으로 3월 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해일’ 컬렉션은 한국 시간으로 같은 날, 밤 10시에 동아 TV ‘스타일 라이브’ 브이앱 ‘Vlive'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해일은 지난 2018S/S 파리 패션위크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상징하는 백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번 패션쇼는 르 브리스톨 호텔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고 웅장한 살롱 베르사유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최고의 VIP고객들을 초청해 K-패션의 진수를 과시한다.
원본기사: ktnews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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