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세미나] 한불상공회의소, RDI 월드와이드와 함께 MZ세대를 주제로 화상 세미나 개최

2021년 1월 13일, 한불상공회의소는 RDI 월드와이드와 함께 MZ세대를 주제로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세미나에서는 한불상공회의소 윤성운 소장, RDI 월드와이드 고든 더들리 대표와 에릭 완 수석 컨설턴트가 연사로 참석해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사회에서 MZ세대와 소통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윤성운 소장은 "현재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예견하고 미래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한불상의가 ‘MZ세대’를 2021년 첫번째 화상 세미나 주제로 선택한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로 MZ세대는 경제, 노동 시장, 삶에 다양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화상 세미나를 통해 MZ세대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HR 컨설팅 회사인 RDI 월드와이드 고든 더들리 대표는 일부 연구에 따르면 MZ세대 중 63%가 고 있다며, 경영과 리더십 변화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이어 에릭 완 수석 컨설턴트는 약 3년 전부터 MZ세대가 채용 시장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해결책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많은 인사 관리자들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MZ세대는 2019년 기준 전체인구의 43.2%를 차지해 핵심 경제인구로 부상하고 있으며, 일터에서도 기성세대와 동등한 비율을 이룰 정도로 증가했다. 이들 중 일부는 인사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 내 새로운 사고 방식을 가져오고 있다. 이런 점에서,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는 수직적인 조직구조는 더 이상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이날 행사에서 에릭 컨설턴트는 "기성세대는 밀레니얼 세대가 무작정 잘못됐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서로 이해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2021년 1월 13일, 한불상공회의소는 RDI 월드와이드와 함께 MZ세대를 주제로 화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릭 컨설턴트는 ‘실감세대(실감 나는 경험을 소비하는 세대)’라는 용어를 설명하며, MZ세대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현실적인 감각에 끌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연봉’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대개 첫 구직활동 시 고려되는 일시적인 요소라고 밝혔다.

RDI가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MZ세대가 선택한 좋은 직장의 조건은 바로 ‘경험이 풍부한 회사’로, 조직 내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기업 및 개인의 발전 가능성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Ypluse 설문조사에서는 만 18~35세 청년들 중 92%가 월급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MZ세대가 앞으로 채용시장을 비롯해 조직문화에 미칠 영향은 엄청나다. 그렇기 때문에 매니저의 역할이 중요하다. 에릭 컨설턴트는 "앞으로 경영자는 직원들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이 본인의 업무가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목적을 제공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화상 세미나 영상은 한불상공회의소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RDI월드와이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한 HR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불상공회의소가 최근에 발간한 한불경제매거진 109호 «뉴 노멀 시대 속 세대»에서 다양한 관련 기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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