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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대구시와 자율주행 분야 대규모 투자 협약 체결
지난 7월 26일, 프랑스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는 대구시와 자율주행차 시장 양산을 목표로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여 총 730억원을 투자한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되어 프랑스에서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1개국 내 184개 제조 공장 및 64개의 R&D센터와 16개의 유통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발레오는 대구에2023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제조공장 설립에 돌입할 예정이며, 위험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자율 주행용 인지 센서를 개발 및 생산할 계획이다.
발레오는 대구에 (가칭)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 외투 법인을 신설할 예정으로 대구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의 연구 개발과 고객사와의 높은 접근성 등에서의 뛰어난 강점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스티브 스무댜 발레오 ADAS사업본부 CEO는 “대구는 자동차부품 생산기반이 우수하고 산학협력 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며 “앞으로 발레오의 역량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의 신사업이 성공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