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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제티 가문만의 독보적인 접근법과 다각화된 투자 방식을 탐구하다

로렌제티 가문만의 독보적인 접근법과 다각화된 투자 방식을 탐구하다

한불상공회의소는 2023 갈라: “챔피언의도시, 파리”를 맞이하여, 크루즈-로렌제티 와이너리의 오귀스탱 라카이 영업 및 마케팅총괄 책임자님을 포함하여 미래혁신재단의 대표단분들을 초청하였습니다. 본문에서는 한국 시장을 비롯해 부상하는 다양한 기회를 향한 로렌제티 가문만의 다각화된 투자 및 관심 분야에 대한 독보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로렌제티 가문: 럭비와 와인 그 사이

프랑스 기업가 자키 로렌제티(Jacky Lorenzetti)는 스위스 로잔 호텔학교(Ecole Hôtelière de Lausanne)를 졸업한 후 부동산 기업 퐁시아(Foncia)를 설립했다. 2007년 가족 모두와 함께 럭비와 보르도 와인, 두 분야에 뛰어든 그는 럭비 클럽 Racing 92를 인수한 후 팀을 최정상 자리에 올려 놓았으며 현재 메독(Médoc) 지역에서 네 개의 샤또를 소유하고 있다.

그의 마음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것은 생테스테프(Saint Estèphe) 지역의 크뤼 부르주아 엑셉시오넬(Cru Bourgeois Exceptionnel)로 지정된 샤토 릴리앙 라두이(Château Lilian Ladouys)다. 16세기부터 이어져 온 이 와이너리에서는 흥겨운 식사에 곁들이기 좋은 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다.

샤또 페데스클로(Château Pédesclaux)는 1855년에 포이악(Pauillac) 지역의 그랑 크뤼로 지정되었다. 로렌제티는 포도밭을 재구성한 뒤,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윌모트 (Jean-Michel Wilmotte)에 의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양조시설을 만들었다. 100% 중력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은 와인과 양조 작업자들을 위해 설계된 것이다.

크루즈(Cruse) 가문과 공동으로 소유한 샤또 디쌍(Châteaux d’Issan)은 1855년 마고(Margaux) 지역의 그랑 크뤼 클라세로 지정되었으며, 12세기부터 최고의 와인을 생산해 온 보르도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 중 하나다. 1152년 훗날 잉글랜드 국왕 헨리 2세가 되는 앙리와 프랑스 아키텐 공국의 알리에노르의 결혼 피로연에 디쌍 와인이 제공되었다고 전해진다.

1855년 생테스테프 지역의 그랑 크뤼 클라세로 지정된 샤또 라퐁로쉐(Château Lafon-Rochet)는 토스카나 풍 노란 색 샤토의 색감과 단일 포도밭에서 나오는 빼어난 복합성이 돋보이는 보석 같은 와이너리다. 포도밭 전체를 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포도밭의 밸런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생태농업 프로젝트도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 2024 파리 올림픽 핵심주체

자키 로렌제티는 럭비 클럽 Racing 92를 인수하면서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Paris La Défense Arena)를 건립했다. 유니크한 외관의 완벽한 돔 형태의 아레나 스타디움은 소속팀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인기있는 아티스트들과 세계적 인 스타들에게 유럽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K-Pop 아티스트들도 이곳에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 공연한 바 있다. 또한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수영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시장을 향해

한국은 로렌제티 가문의 와인을 오랜 기간 변함없이 찾아 주는 고객이다. 실제로 이 와인들은 다채롭고 복합적인 한식과 완벽한 마리아주를 이룬다. 로렌제티 가문은 한국의 와인샵, 레스토랑 및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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