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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년 레스토랑 셀렉션 발표
지난 11월 25 일, 미쉐린은 ‘미쉐린 가이드 2022’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온라인 실황중계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국내외 미식가들에게 서울을 미식가의 도시이자 꼭 가봐야할 도시로 널리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코로나 19 에도 불구하고, 6 년째를 맞이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다시 한번 새롭게 발견된 레스토랑과 더 높이 평가된 레스토랑으로 더욱 풍성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에도 평가원들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레스토랑을 추천해 주기 위해 여느 떄와 같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 삶 속에서 2 년 넘게 지속된 팬데믹을 견뎌 낸 레스토랑과 그 팀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위기 속에서도 미식업계는 우리 삶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인 미식의 영광을 다시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적응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 곳의 지난해 플레이트 레스토랑이 1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
- 고료리 켄(Goryori Ken): 재료의 신선함을 기반으로 한 제철요리에 셰프 고유의 창조적 직관이 더해진 요리들을 선보인다.
- 소설한남(Soseoul Hannam): 지방의 전통적인 요리법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서울 요리의 감성을 표현하며 지역색이 뚜렷한 재료들을 사용한 컨템포러리 한식을 선보인다.
5 곳의 레스토랑이 1 스타로 선정되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첫 등장
- 하네(HANE): 천연 식재료를 추구하는 최주용 셰프의 풍미 가득한 정통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 코자차(Kojacha):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50-60 년대의 빈티지한 가구와 조명부터 중식과 일식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코스요리까지 인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 윤서울(YUN): 한식은 친숙함과 과감함이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식으로 탄생하며, 신선한 원재료만을 사용하여 요리한다는 셰프의 확고한 믿음으로 각각의 요리는 재료 고유의 맛을 잘 담아낸다.
- 스시 상현(Sushi Sanghyeon): 담백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맛의 요리들이 이 레스토랑만이 가진 매력이다.
- 스시 마츠모토(Sushi Matsumoto): 유행하는 미식 트렌드를 쫓기보다 한국적인 환경 속에서도 일본 본토의 정통 스시를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 개 레스토랑이 1 스타에서 2 스타 레스토랑에 새롭게 진입
- 주옥(Joo Ok): 주옥이 선보이는 음식의 출발점은 30 여 가지의 초와 장, 그리고 진주의 가족 텃밭에서 손수 재배한 들깨 기름 등이 있다.
- 가온(Gaon)과 라연(La Yeon)은 변함없는 팀의 헌신 덕분에 올해도 미쉐린 3 스타를 유지했으며, 황금콩밭(Hwanggeum Kongbat)과 꽃, 밥에피다(A Flower Blossom on the Rice)도 지속 가능한 미식을 향한 영감을 주는 레스토랑으로써 미쉐린 그린 스타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이어 2 개의 특별상 발표
- 2022 미쉐린 서울 영 셰프 상: 김보미 셰프 (미토우)
- 2022 미쉐린 서울 멘토 셰프 상: 장명식 셰프 (라미띠에)
2022 셀렉션의 주요 사항 :
- 2 개의 3 스타 레스토랑
- 7 개의 2 스타 레스토랑 (1 곳 새로 추가)
- 24 개의 1 스타 레스토랑 (7 곳 새로 추가)
- 61 개의 빕구르망 레스토랑 (4 곳 새로 추가)
- 2 개의 그린 스타 레스토랑
- 75 개의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8 개 새로 추가)
1900년에 처음 발간된 미쉐린 가이드는 운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식당 및 숙박시설의 리뷰 가이드로 시작한 상징적인 요리 가이드북으로서, 전 세계 업계 종사자들과 독자들을 통해 가장 명성 있는 레스토랑 및 호텔 가이드로 자리하게 되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의 모든 레스토랑 정보들은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https://guide.michelin.com/kr/ko)와 미쉐린 가이드 모바일 애프리케이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쉐린 가이드 앱은 iOS 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