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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파리 생제르망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베이커리 체인 파리바게트가 프랑스의 인기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망(PSG)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스폰서십 체결식은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과 마크 암스트롱 파리 생제르망 CRO(최고수익책임자)가 파리에서 만나 진행되었으며, 파리 생제르망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의 광고를 비롯해 공동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논의했다. 

파리바게트는 이강인,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속 축구 스타들들이 속해, 4만 7천 여명의 팬들이 홈경기장을 찾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온라인 팬들을 보유한 파리 생제르맹의 유명세에 힘입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트는 파리 생제르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그중 파르크 데 프랭스 홈 경기장에서 파리바게트의 로고와 광고 영상 노출 및 현지 팬이 파리바게트의 빵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의 주요 인기 선수와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 협업 굿즈와 제품 출시, 경기 관람 티켓·공식 투어 참가권 증정 프로모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크 암스트롱 파리 생제르맹 CRO는 “파리를 공통 분모로 갖는 두 기업이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파리바게트의 글로벌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진수 파리바게트 사장도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파리라는 멋진 도시를 모티브로 한 음식 문화와 스포츠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리바게트는 고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내 3천 4백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파리바게트는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현재 전 세계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지 10개국에 5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