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이커머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채널로 부상"
설립된 지100년이 넘었고, 3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28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전세계1위 뷰티기업인 로레알이 한국에서의 이커머스 전략과 전망에 대해 공유합니다.
설립된 지100년이 넘었고, 3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28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전세계1위 뷰티기업인 로레알이 한국에서의 이커머스 전략과 전망에 대해 공유합니다.
1. 코로나19가 귀사의 사업 및 이커머스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신뢰할 수 있고 믿음직한 브랜드들의 장점이 강화되었으며 로레알이 코로나 위기 이전부터 채택한 디지털 전환 전략이 옳았음을 확인했습니다. 로레알은 시대에 앞서 변화를 수용했고 당사의 이커머스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했습니다.
이커머스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유통채널로 부상한 이후 로레알코리아는 새로운 소비자 행태를 직면하고, 다양한 온라인 샵에서 당사 브랜드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온라인 리테일 사업자와의 신뢰 관계와 협력적인 파트너십이 그 핵심이었습니다. 당사는 상품 구색, 서비스, 머천다이징 및 투자 측면에서 브랜드 별로 차별화된 채널 전략을 함께 추진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로레알의 브랜드 팀들은 완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과 의미 있고 지속적인 관계로 변화시키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민첩함과 대응력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뷰티 어드바이저들은 “e-어드바이저” 또는 라이브스트리머(livestreamer)로 변신하여 온라인 스킨케어 상담, 라이브 메이크업 또는 헤어 케어 튜토리얼, 비디오를 제공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뷰티 경험을 재정립하려는 모든 노력들 덕분에 로레알의 이커머스 총매출은 2020년에 74억 유로[1]를 기록하여 전체 글로벌 사업의 26.6%[2]를 차지했습니다. 로레알의 글로벌 이커머스 매출은 2020년에 전년도 대비 62% 증가하여,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온라인 화장품 매출의 글로벌 성장률(40%)을 앞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