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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감염병 치료제 연구를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팀 출범 협약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지영미)는 프랑스(파리) 파스퇴르연구소(소장 스튜어트 콜)와 ‘인공지능 접목 이미지 기반 신약개발 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 (이하 Ai3D*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Ai3D: 인공지능(AI) 접목 이미지 기반 신약개발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mage-based drug discovery & development)
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은 파스퇴르연구소가 상호보완적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국제적인 연구팀과 협력해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하는 버추얼유닛(virtual unit)이다. 이 버추얼유닛을 통해 연구프로그램을 좀 더 정교하게 개발할 수 있으며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자국과 외국의 자금을 동원할 수 있다. 연구팀은 공모로 선정된 우수 연구 과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수행함으로써 젊은 연구자들의 과학적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협력팀 연구 활동에 대한 가시성을 높인다. 2016년부터 지금까지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총 9개의 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이 설립됐으며, Ai3D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을 포함 3개 연구팀이 최근 신설됐다.
Ai3D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이미지 기반 스크리닝 기술과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컴퓨터 생물학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Ai3D파스퇴르국제공동연구팀은 자동화된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플랫폼과 세포 형태분석법을 융합한 혁신적인 딥러닝 기법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팀을 공동으로 이끄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CSO 스펜서 쇼트 박사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이미징 및 모델링 유닛 책임자 크리스토프 짐머 박사는 “항균제 내성은 파스퇴르연구소 국제네트워크가 공통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주요 글로벌 보건 이슈 중 하나”라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파스퇴르연구소 국제 네트워크뿐 아니라 동일한 목표를 향해 연구에 매진하는 전 세계 과학 커뮤니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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