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 프랑스 대표단과 함께 광주 방문

지난 11월 24일, 주한 프랑스 대사와 한불상공회의소를 비롯한 프랑스 기업 대표단이 광주를 방문하여 프랑스와 광주간 협력과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아들린-리즈 코브 주한 프랑스 대사관 경제통상대표부 대표, 드니 푸르모 주한 프랑스 대사관 과학 및 대학협력 담당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세드릭 르그랑 한불상공회의소 소장, 안지선 한불상공회의소 국제협력부 대리,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 부사장, 실방 토랑 플라스틱 옴니엄 아시아 세일즈 대표, 김진우 아리발 한국 대표, 성경식 다이코 서브씨 대표 등 프랑스 기업대표단이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접견했으며, 이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미래형 자동차 산업지구의 광주글로벌모터스, 그리고 친환경부품 인증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한국과 프랑스 양국 정삼회담을 통해 신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의 강화를 통해 프랑스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로서 전국 최초로 노사상생형 자동차 공장, 인공지능 산업융합집적단지 등을 운영함을 통해 비약적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광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랑스 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유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필립 르포르 대사는 "프랑스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자동차부품, 호텔, 문화 등의 산업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광주의 경제자유구역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광주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회장은 "한불상의의 멤버 중 저탄소와 에너지, 모빌리티, 디지털 등 광주와의 협력에 적합한 60여 개의 기업이 있다"면서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주한 프랑스대사관, 한불상공회의소가 협약을 맺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MOU의 체결을 우선적으로 하여 양국이 가능한 분야부터 투자와 협력을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으며, 필립 르포르 대사는 광주와 프랑스 도시 간의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투자와 협력을 구체화 시키는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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