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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상공회의소, 한불 경제 협력 강화 위해 비즈니스 프랑스, 프랑스 대외무역 국가 자문위원회(CCE)와 손잡다
지난 12월 18일, 한불상공회의소는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이하 비즈니스 프랑스), 프랑스 대외무역 국가 자문위원회(CCE)와 국내 “Team France” 설립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로 인해 한국은 현지 “Team France”를 주최하게 된 세계 최초 국가가 되어 의미가 깊다.
의향서 체결식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방한한 올리비에 베쉬트 유럽외교부 통상투자유치재외동포 담당 특임장관과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CEO 겸 프랑스 산업연합(MEDEF International) 한불재계위원장 겸 에어리퀴드 대표를 비롯한 프랑스 기업 대표단의 지원 아래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디피제이파트너스 CEO 겸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마티유 르포르 비즈니스 프랑스 대표, 프랑스 대외무역 국가 자문위원회(CCE)의 파스칼 로뱅 회장 간에 이뤄졌다.
이번 의향서는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프랑스, 프랑스 대외무역 국가 자문위원회 간 장기적으로 지속된 한불 경제 관계의 협력뿐 아니라 프랑스 국가 홍보 및 수출 지원, 프랑스 기업의 세계화를 위한 공공 시스템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강화하는 국가의 노력을 잘 반영하는 사례다. 3사는 Team France Invest와 Team France Export를 모델로 “Team France Korea”라는 행동 협업 프레임 워크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올리비에 베쉬트 통상 특임장관은 연설을 통해 프랑스의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서의 한국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인도와 견줄만한 통상 규모를 보이는 한국 내 프랑스 투자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한국과의 무역 적자를 언급하며 프랑스 내 한국 투자 활성화 및 추가적인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Team France”에 큰 신임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불상공회의소의 다비드-피에르 잘리콩 회장은 국내 프랑스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단합력을 강조하며, 한불상공회의소가 2023년 450개의 회원사 수를 달성 및 국내 3번째 외국 상공회의소이자 전 세계 120개 프랑스 상공회의소 중 6번째 프랑스 상공회의소로 성장하며 프랑스의 새로운 투자 열풍을 지켜볼 수 있었음을 전했다.
파스칼 로빈 프랑스 대외무역 국가 자문위원회(CCE) 대표는 한국이 글로벌 경제 10위를 향해 성장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국내에서 발휘할 수 있는 프랑스 기업의 큰 잠재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