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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한국과 차세대 전투기 및 위성 개발 분야 협력 확대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에어버스 DS (Defense&Space)와 차세대 전투기 및 첨단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방한중인 마이클 쉴호른 에어버스DS 최고경영자를 접견하여 국내 에어버스 연구개발 센터(AKITC : Airbus Korea International Technology Center) 설립의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지난 11월에 있었던 에어버스DS CEO와의 면담에서 한국내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제안한 이래 에어버스와 실무 협의를 이어왔고, 이번 면담에서는 연구개발(R&D)센터 설립 추진 현황 청취 및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공동 연구개발(R&D) 분야로 차세대 수송기, 도심 항공교통(UAM)의 핵심기술 개발 등에 국내 기업 및 엔지니어 참여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등의 핵심 기반인 우주 인터넷시스템에 활용되는 저궤도 소형 위성 공동 개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면담에서 장영진 1차관은 한국의 반도체, 소프트웨어(S/W), 배터리 등 첨단 산업 기술, 인력, 기반 전반의 국제 경쟁력을 강조하며, "한국 내 에어버스 연구개발 센터를 통해 유럽 다국적 기업인 에어버스 그룹과 산업·안보 측면 상호 호혜적 발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