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태양광 셀 생산 글로벌 톱…방산·유화 국내1위 굳히기
한화그룹은 올해를 기점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중장기 경영 내공을 다진다. 태양광 등 그룹 주력 사업 경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주)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로 이어지는 방위·민수사업 연결고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핵심 성장사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선택과 집중 전략이 가장 효율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곳은 태양광·방산·석유화학 부문이다. 지난해 삼성그룹 방산·화학 부문 4개사를 인수하는 민간 주도 자율형 빅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합병해 세계 최대의 태양광 회사로 새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