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수교 130주년…서래마을, 레알 감독 '지단 길거리' 생겨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에 프랑스 파리식 도로명 현판이 설치됐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프랑스학교(LFS)는 28일 오후 2시30분 20개의 현판을 공개하며 제막식을 열었다. 20개의 현판은 영화배우 소피마르소,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 화가 클로드 모네 등 프랑스 명사들의 이름으로 구성돼 서래마을 길거리 곳곳에 배정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프랑스학교와 지역 공공기관 및 한불상공회의소(FKCCI)의 공동작업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서래마을 특유의 프랑스 문화가 더 풍성해지길 바라는 의미에서 실시된 프로젝트다. 이날 자리에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와 쟝 이브 비셸 서울 프랑스 학교장,조은희 서초구청이 참석해 축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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