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재료와 프랑스빵의 만남…"트레비앙"

“트레비앙.”(최고입니다)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만난 프랑스 관광객 바르비종 패트릭씨는 스낵킹 메뉴를 입에 문 채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그는 “프랑스식 반죽에 들어간 한국의 불고기가 정말 잘 어울린다”며 “한국식 팥앙금이 들어간 단팥빵 ‘코팡’도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각 부스에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객까지 몰리면서 시작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일부 관광객은 광화문에서 이색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경복궁 관광을 미루고 행사장을 찾기도 했다. 몰려드는 방문객으로 몇몇 부스는 재료가 동나 급히 주최 측이 식재료를 공수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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