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요리학교 ‘에꼴 페랑디(Ecole Ferrandi)’ 한국에 설립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요리학교 에꼴 페랑디Ecole Ferrandi를 모체로 한 요리학교 ‘페랑디-미르’가 한국에 설립된다. 2017년 3월부터 입학생을 받을 예정인 페랑디-미르는 한식과 프랑스식을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학생들을 교육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재단법인미르와 에꼴 페랑디는 페랑디-미르 설립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학교를 통해 세계 식문화를 이끌어 갈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합의각서를 계기로 한국의 페랑디-미르와 프랑스의 에꼴 페랑디, 두 학교 모두 자국의 음식과 함께 서로의 음식 및 식문화를 학생들에게 교육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