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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포굿 투어 2022: 한불상공회의소와 프렌치 테크 서울, 기민한 한국 경제 동향 탐구 위해 22개의 혁신 기업 초청하다

테크포굿 투어 2022: 한불상공회의소와 프렌치 테크 서울, 기민한 한국 경제 동향 탐구 위해 22개의 혁신 기업 초청하다

한불상공회의소는 2022년 하반기 힘차게 가을을 시작했다.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 한불상공회의소는 파트너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 서울과 함께 일주일 간 진행되는 한국 경제 전망 및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프로젝트에 22개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표단을 초대했다. 아킬라아니마 벤쳐스, 안사라 파르마케어, 압테로, 카레아, 플라잉웨일즈, 폭사, 인디에노브, 정글VR, 케토엠+, 메트론, 원큐브, 픽셀즈, PISF, 폴리메리스, 업스킬스, 베스티에르 콜렉티브, 와이뉴로, 에페소 컨설팅, 랭코드, 메클라우즈, 웨인힐스, 동남리얼라이즈, 이너보틀 등 40 여명의 참가자들이 서울의 유명한 스타트업 박람회 ‘트라이에브리싱2022’에 참여하여 한국 시장 및 대중에 스스로를 알리고 한국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모였다.

 

 

한국과 프랑스는 스타트업과 혁신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시장을 보유한 두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3만 개의 스타트업 중 12개의 유니콘 기업과 130개의 벤처캐피탈 등을 구성하며 최근 몇 년 간 엄청난 성장을 보였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테크, 핀테크와 같은 하이 테크 분야는 한국에서 특히 활발한 영역이다.

이미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 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역시 2013년 프렌치 테크 프로젝트를 신설하여 전 세계 프랑스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만들어 혁신의 선두에 서겠다는 의지를 견고히 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2만 개의 스타트업 중 27개의 유니콘 기업과 423개의 벤처캐피탈 투자자를 기록하며 결실을 보였다.

테크포굿 투어 2022의 목표는 이러한 양국의 혁신기업 생태계가 상호작용하여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경제 관계를 돈독히 하며, 더 나아가 환경 친화적인 대안과 사회적 임팩트를 가져다주는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함이었다. 한 주 동안 대표단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프로젝트의 목적이 성공적으로 달성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시빌 벨라미 케토엠+ 대표는 “이제껏 참여했던 것 중 가장 만족스러운 비즈니스 행사였다. 과학과 기술, 경제, 그리고 비즈니스의 조화로운 조합이었으며, 한불상공회의소 팀은 놀라웠다.”고 전했다.

폭사 창립자, 루이 자넷 역시 다음과 같이 전하며 뜻을 같이 했다.

““한 주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미래에 한국의 잠정적 파트너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 주가 정말 굉장했으며 무엇보다 확실한 건 한국에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것이다.”

한불상공회의소는 이번 테크포굿 투어 2022 행사의 후원사인 서울투자청서울산업진흥원, 다쏘시스템, 제이씨데코, 아지앙스, 그르노블알프스 투자청, 로레알, 마자르, 사노피와 파트너로서 함께한 주한프랑스대사관, 트라이에브리싱 2022, 용산전자 상상가 와이밸리, 픽쿨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 혁신 센터 방문 

 

현장 답사만큼 그 나라의 경제를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테크포굿 투어 2022는 한국의 혁신 센터들을 방문해 한국의 이례적인 성장과 활동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스타트업 교육 및 인큐베이터인 용산전자 상상가 와이밸리에서는 성장하는 기업들을 지원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3D프린터, 목공 공방 드론 RC카경기장 등 첨단 장비들을 둘러보며 견학할 수 있었다.

대표단들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 방문하여 세기의 전구 발명부터 현재 개발중인 기술에 이르기까지 대기업의 폭 넓은 테크 기기의 컬렉션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서울 스타트업 허브를 방문한 대표단들은 서울의 스타트업 확장 지원 프로그램과 한국에의 사업 설립 등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하였으며 인큐베이터의 첨단 시설들 또한 둘러볼 수 있었다.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와의 만남 

 

대표단에게 한불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단합과 그 다양성을 소개하고 한불상공회의소 회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한불상공회의소는 한 주간 두가지의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월요일, 한불상공회의소는 만찬 행사에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을 초청하였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만찬을 통해 회원들과 한불관계, 경제 성장 교류 그리고 현 세계가 직면한 챌지 등에 관해 견해를 나눴다.

목요일에는 노보텔 동대문 루프탑에서 진행된 애프터 썸머 네트워킹 이브닝 행사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어 대표단이 한국 현지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었던 유례없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주요 박람회 참가

 

한국의 시장 발굴만으로도 좋지만 상품과 서비스를 현지 이해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좋은 옵션이 아닐 수 없다. 테크포굿 투어 2022 동안 한불상공회의소 대표단은 서울의 가장 유명한 테크 박람회 “트라이에브리싱2022”에 참가하였다. 각 대표단에게는 개인 부스가 부여되어 한국의 대중과 잠재적 파트너 및 투자자들에게 그들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 또한, 이들은 초대 연사들의 강연을 듣고 테크포굿 피치콘테스트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테크포굿 서밋 & 컨퍼런스 

 

예년과 같이, 테크포굿은 테크 분야에 조예가 깊은 특별 게스트들로 구성된 테크포굿 서밋을 주최했다.  본 세션에서 아래와 같은 주제들이 나눠졌다.  

  • VIP 패널은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이자 코렐리아 캐피탈 창립자 겸 이사, 그레고리 부떼, 케어링 그룹 최고디지털책임자, 최경일 KTSat 기술총괄 CTO, 얀 뱅상, ACC 대표로 구성되었다. 패널 참가자들은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위기의 상황에서 정책과 액션, 협력 등이 테크포굿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에 안겨줄 유효한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 그린테크 패널은 송호창 전 국회의원이자 피스칼노트 상무이사와 지한 카림, 플라잉 웨일즈 CFO, 박혜린,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겸 이노마드 CEO, 뱅상 불렁제, EDF리뉴어블 코리아 CEO 로 구성되었다. 프랑스와 한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패널들은 미래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에 있어 그린 테크놀로지와 ESG관행의 역할에 대해 다뤘다.
  • 헬스테크 패널은 파스칼 로빈, 사노피 백신 한국법인 대표와 김대환, 비오메리으코리아 대표, 빅토리아 라무르-샴봉, 인디에노브 전략사업개발부 이사, 정유리 아주대학병원 안과교수로 구성되었다. 펜대믹 이후, 위기의 시기에 헬스테크가 제공하는 솔루션들이 재조명 받게 되었다. 패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그것이 의료 기관에 미치는 영향, 환자와 의사와의 관계, 관련 정책 입안 등의 최신 트렌드에 관해 견해를 나눴다.

 

패널 토의 다시 보기 

 

한 주에 걸쳐, 대표단은 한국의 시장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컨퍼런스를 통해 이외에도 수많은 연사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

 

 

피치 콘테스트

 

마지막으로, 한불상공회의소의 프랑스 스타트업 대표단은 테크포굿의 그 유명한 피치 콘테스트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국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한국 스타트업들과 함께 참가자들은 그들의 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스타트업 참가자들의 피칭 다시 보기 

 

모두가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는 데에 성공했으나, 아킬라와 이너보틀, 두 스타트업이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조명을 받았다. 

‘’지난 한 주는 엄청났습니다. 모든 지원과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한불상공회의소와 프렌치 테크 팀에게 감사하며, 놀랍도록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수진, 아킬라 한국지사 매니저)

“훌륭한 스타트업 들 사이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프랑스에 저희를 포함해서 한국의 훌륭한 스타트업들이 프랑스에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하며 나아가 프랑스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오세일, 이너보틀CEO)

수상하신 두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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